미국의 정예 부대가 주둔해 있는 진주만 지역을 침공하여 틈을 노리면 미국은 크게 놀랄 것이고 당황한 미국은 곧이어 협상을 준비해 일본이 요구 하는 사항들을 곧이곧대로 다 들어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본이 진주만 지역을 공격할 당시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일본은 공격하기 20분 전에 선전포고를 날리려고 했습니다. 일본이 기대한 효과는 짧은 시간을 주어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고 했긴 했으니 문제 될 것은 없다는 명분이었죠. 그렇지만 여러 기술적인 오류로 인해 공격을 시작하고 1시간이 지난 후에야 이 소식이 도착하고 맙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 문서는 미국 정부에게 늦게 전달이 된 것입니다. 앞서 몇 번을 말씀드렸지만 일본은 선제 공격을 좋아했기..
날뛰는 일본을 잠재우려 미국이 석유 공급을 끊어 일본에서 비상 회의가 열렸다고 했습니다. 이 시기의 일본의 총리는 "고노에 후미마로"라는 남자인데 미국과 대화가 필요하다는 협상파 였습니다. 미국과 전쟁을 벌이는 짓은 자살이라는 것을 짐작하던 인물이었습니다. 고노에는 미국과 협상을 적극적으로 시도합니다. 일본의 총리인 사람이 협상을 위해 직접 미국의 영토인 알래스카로 가겠다고 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총리의 협상의 시도는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1941.09.18 일본 강경파 측에서 총리를 암살 시도 했던 것이죠. 일본 총리라는 사람이 너무 강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강경파가 총리를 공격했고 겨우 목숨만 붙은 총리는 자진 퇴진합니다. 그 다음으로 초 강경파인 육군 대장을 했었던 "도조 히데키"라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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